저는 경기를 안봐서 뭐라 말은 못하겠고...
이따 퇴근후에 다시보기 서비스로 볼 예정이지만..
금호가 우리은행에 1승을 헌납했다면 1승보다 더 큰 이득을 보고 그리했을텐데..
금호가 그럴 이유가 있을까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서요.
중국에서는 스포츠 경기조작이 많다지만..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강요에 의한 결과도 아닐테고.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되서 남은 경기 승수가 별의미가 없는 시점도 아니고..
5위팀 신세계의 상승세가 보이는 와중에 한경기 한경기가 소중하지 않나요?
플옵 진출이 확정되는 4위 안에는 안정권이라고 하더라도 1위팀과 붙지않으려면
2, 3위를 해야하기때문에 더더욱 1승 1승이 중요할것 같은데요.
도대체 한게임을 져주는 대가로 금호가 뭘 얻었다는건지...
그런 논리가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최근 우리은행 사태로 선수들 불쌍하니까 사기높여주려고 져줬다는
그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시진 않겠죠?
만만한 팀이라 자신있었는데 오늘 우리은행의 예상외로 경기력이 높으니까
너무 당황해서 실수남발을 한건 아닐까요?
제가 안봐서 그냥 짐작일뿐입니다.
승부조작이 확실하다면 근거를 제시하세요.
추측성 발언으로 선수들 명예를 더럽히지 마시고요.
신정자 선수가 보면 상처가 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