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프로스포츠사상 최초로 GS칼텍스의 조혜정 감독이 선임되었지만 초보감독의 꼬리를 떼지 못한채 4승20패의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5개월인가만에 물러났습니다.이를 보더래도 프로스포츠는 여성지도자에게 기회를 주지 않습니다.전에 국민은행 유영주코치가 최병식 감독의 사퇴로 잠깐 감독대행을 했지만 성적은 초라했습니다.그 이후로 삼성의 정미라,우리의 조혜진씨신한의 전주원 등이 코치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지만 감독의 자리까지 오르진 못했습니다.국내 스포츠는 여성 지도자보다는 남성 지도자를 선호하고 있습니다.여자가 뭘 할 줄 아느냐고 오히려 무시를 당하기 일 쑤입니다.전에 박찬숙씨도 아시아여자농구때 잠시 감독을 맡았지만 농구협회 수뇌부의 강한 압박으로 감독의 자리를 유수종 감독에게 넘겨줘야만 했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앗습니다.우리은행은 지금이라도 남자 감독보다는 여자감독을 선임해야 합니다.
첫번째후보 타구단 선수들과 무척 친하고 노장 선수들과도 친한 유영주 현 SBS-ESPN 여자프로농구 해설위원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유영주 위원이 감독직을 수락할지는 의문이지만 선수들의 마음을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유영주 위원이 최고의 적임자라고 봅니다.
두번째후보 정미라코치
80년대 서울은행의 전천후가드로써 명성을 날렸죠.삼성과 금호에서는 코치로써 빛을 발휘 못했지만 우리에서는 감독으로써 엄마리더쉽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이 두분이 안되면 정태균 전 우리은행 감독이자 현 우리은행 총감독
사태를 이렇게까지 오게한 장본인 중에 한 분이시지만 올 시즌이 시작하기전 감독 일선에서 물러나 총감독으로 임명되었지만 우리은행이 13연패까지 떨어졌을때 누구보다 안타까워했습니다.
역대 우리은행 감독을 보더래도(유수종-박명수-박건연-정태균-김광은)그나마 젤 낫습니다.
감독후보는 여러분에 맡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