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싸우고도 막판 관리가 안되서 지는 경우가 꽤 있다. 수 년전 리그부터 그래 왔다.
우리 은행 보다는 낫지만( 당연 훨씬 더 베테랑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니까), 선수 구성이나 경력등을 비추어 보면 버텨내지
못하는게 안타깝다. 모든 걸 감독 탓으로 돌리기는 힘들지만, 책임져야 할 부분이 많다고 본다. 꽤 오랜동안 관리해 오고 있으나,
김계령 영입에 한껏 부풀었던 작년 시즌도 그랬고, 신예 김정은 선수 영입부터, 노장 김지윤 선수 영입까지의 행로에서 볼 때 위기
관리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보인다. 능력 부족이 아닌가 싶은데....그래도 오래 감독직을 맡는걸 보면 비비는 능력은 좋은 듯 싶다.
아무튼, 신세계의 선전을 앞으로도 기대해 본다.
----> 열흘 전쯤 쓴 글인데 오늘도 여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