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KDB보다 못한게 뭐가 있나요?
신한 상대로 KDB는 이번시즌 2승 삼성생명은 이번 시즌 전패에 10-11시즌부터 10연패...
KDB는 신한과 할 때 상황이 좋았나요? 더 나쁜 상황에서도 2승을 했습니다.
2라운드에선 신정자 선수를 아예 출전 안 시키고도 이겼습니다. 4라운드 이경은 선수 부상으로 빠졌는데도 이겼습니다.
그러면 삼성생명 선수들의 정신력과 코칭스태프의 무능함만 증명해준 것 밖에 안됩니다.
오늘 안산에서 직접 보고 왔는데 신한은 오늘 김단비 선수가 부상으로 결장했습니다. 그런데... 박정은 선수 0득점...
신한이 너무 잘해서 얄밉고 질투나긴 하겠지만 이제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삼성생명이 거둔 승리 대부분이 약체팀 상대 승리... 신한과 KDB 다 합쳐서 뽑은 승수는 달랑 1승... 그나마 이경은 없을때... KDB에 1승 3패 신한에 4패... 신한에만 10연패...
플레이오프는 올라가겠죠... 하지만 챔피언결정전은... 할 필요도 없어 보이네요... 챔피언결정전 가는 것 자체가 무의미해 집니다. 차라리 KDB가 챔피언결정전 올라가는게 더 나을 거 같아 보이네요...
직관 오신분들도 아예 기대 조차 접어버리더군요... 어차피 (삼성생명은) 신한에 져...
경기 종료 6초 정도 남았나... 이선화 선수가 최윤아 선수에 경기 자체를 신한에 헌납 해 버리는 쓸데 없는 반칙으로 팀킬을 해 버리더군요... 최윤아 선수는 2개 모두 넣고 67:65 그대로 게임 끝... 마지막 공격 마저도 해보지도 못하고...
오늘 이유진 선수도 잘한 거 없었습니다. 하는 반칙마다 신한을 도와주더군요... 바스켓카운트 준 파울만 2개에 공격 끊어먹는 오펜스파울까지...
홍보람 선수의 부진 덕분에 오히려 박언주 선수의 공백을 느끼게 해 주더군요... 박태은 선수는 팀의 주장인데도 정말 존재감도 없고 6년째 발전 조차 없고... 그 덕분에 동생까지 같이 데려오길 원하는 분위기도 있는 거 같네요...
오늘 6초의 반칙 상황에 대한 비난도 경기 후 나오기도 했습니다. 직관 오신 분 중 일부 분들도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될 상황에서 반칙을 하는지... 반칙을 할 거면 빨리 끊던가... 아니면 차라리 2점 그냥 빨리 줘 버렸어야 했습니다. 오히려 신한만 도와준 승리였습니다.
팬으로서 선수들은 응원해 줘야 겠지만... 구단의 잘못된 팀 운영까지 응원해 줄 사람들은 아무도 없다는 것을 구단에선 기억 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