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삼성생명이 2위 싸움이 가능한게 삼성생명이 잘해서 일까요?
KDB생명이 치고 올라가지 못했고 KB의 DTD로 그럴 뿐이지 잘한 거 하나도 없습니다.
07-08시즌 이후엔 포지션 균형이 맞춰지고 박정은 선수 은퇴 후 걱정도 없었는데 지금은... 눈 뜨고 못 볼 최악의 상황까지 떨어지려 하고 있습니다.
신세계와 신한에서 왔던 이선화, 박언주 선수 그 때부터 잘했나요? 전 소속팀에서도 출전시간 못 받고 버려지다시피 삼성생명으로 온 것 입니다. 삼성생명 와서 잘해줄 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변연하 나가고 4~5위 전력 취급 받았지만 홍보람, 박언주, 이선화, 이유진 선수의 분발이 2~3위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는 거 모르시나요?
이미선, 박정은, 이종애 선수 있었을때도 플레이오프는 갈 수 있겠죠... 하지만 그걸로 끝이라는 거...
센터진은 오히려 이종애 선수 자리에 김계령으로 대체한 거라 하지만... 지금 플레이는 2억 5천만원 받을 실력인지 조차 의심스럽습니다. 기록은 물론이고 팀 공헌도 마저도 신정자, 강영숙에게도 한참 처져있습니다. 신정자 선수 1억 9천 받습니다. 강영숙 선수 1억 5천 입니다.오히려 신정자, 강영숙 선수는 못 받는 편이고 김계령 선수는 많이 받는 거죠...
이번 FA에서도 잡을만한 선수는 거의 안 보이는 와중에 다행인건 박언주 선수가 FA자격 생겼다는 거... 저도 회사원이라 주말, 휴일에만 직관이 가능합니다. 거기서 아는 분들 만나면 박언주 잡는데 오히려 긍정 반응 보이고 있습니다. 아예 박혜진 선수까지 잡는데까지 긍정적 반응이 보이고 있죠... 그 반응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정작 홍보람 선수 포지션엔 더욱 중복만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정작 프인트가드인 박태은 선수는 정작 슈팅가드로 뛰고 싶어하고... 플레이 마인드 부터 성장에 대한 기대 자체를 접게 만들었죠... 그렇다고 김민경, 정아름, 안효진이 홍보람 보다 나은 것도 아니고... 켈리는 전력 외 선수로 취급해도 될 것이고...
어차피 포인트가드는 8년째 문제되고 있고... 이번시즌 후 박정은 선수도 은퇴하면 3번 포지션은 전멸... 어차피 이 문제 한 팀 상대로 트레이드 하면 다 될 거 같네요...
삼성생명 팬들은 이것만큼은 기억해 두세요... 당신들이 원하는 선수는 다른팀 에서도 트레이드 불가 선수로 묶어 놨을 꺼니까... FA대상자도 잡을 선수는 미리 다 계약 연장 해 뒀을지도 모릅니다. 이번 시즌 후 FA명단 나오면 더 적으면 적었지 많진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