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kdb의 현실...어떤가요??성적 잘나오고 있으니 잘나가 보이겠지만 시즌초 몇 경기 지났을때 센터신정자선수 평균 출장시간이 40분이 넘었습니다(총40분경기지만 연장전한경기가포함된 출전시간),주전가드 이경은선수, 부상으로 몇경기 쉰거빼곤 거의 매경기 막판 처럼 뛰고 있습니다. 포드조은주선수는 뛸 선수가 아니라 쉬어야할 선수입니다.심각한 부상임에도 이선수도 투혼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시점에서 냉정하게 kdb에 경기에 나설수 있는 선수가 몇이나 될까요.평균 출전시간이 34분이 넘는 한채진 선수...그리고 김진영, 곽주영, 김보미, 원진아선수 정도입니다.먼저 김진영선수 30분가까이 뛰던선수가 부상으로 두시즌 합쳐 8분뛰었다면 2년 공백으로 봐야하고 점점 경기시간이 늘어나 13분이상 뛰고 있고 시즌 초반에 비해서 운동 능력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신정자선수를 뺀 kdb에서 밑선을 담당할 빅우먼이 누가 있습니까? 곽주영, 원진아선수가 없었다면 4위까지도 꿈도 못꾸고 시즌거의 포기해야되는 수준입니다. 그런데 지금 성적이 어떻습니까?? 2위까지 올라가 있지않습니까! 신정자,조은주,한채진,이경은선수... 매경기 볼때마다 먼가 찡할정도로 열심히고 그선수들을 매울 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팀에 김진영, 곽주영, 김보미, 원진아선수가 바쳐주지않으면 이룰 수 없는 성과였습니다.
감독에게 매번 욕먹는 곽주영,원진아선수,하지만 시즌초반과는 달라진 사람들입니다. 전 2005년그 답답했던 팀이였을때부터 기다려오고 있습니다. 원맨팀느낌이 강했던 그래서 플래이가 답답했던 그때부터 지금까지...^^감독님 욕잘하고 성격불같고 ㅋㅋ 하지만 바꿔놓으셨습니다. 김지윤 이언주 이종애 김경희 홍정애 ..당시 잘나간다던 선수들을 모아두었지만 모래알같은 팀이였습니다.그팀이 작년 2위 올해도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올해 우승을 못할지도 모릅니다. 그럼 어떻습니까~ 내년은 더 기대되는 팀이 kdb라고 생각됩니다.홍현희,정미란선수 부상완쾌되어 돌아오고 신인들 선배선수들 따라 와준다면...^^ 두서없이 썼네요--; 문제라면 종혁님이 말씀하신 이경은선수의 수비,시야 공격면에서 안정적이라고 생각하시는 부분은 재가볼땐 가장 고쳤으면하는 부분인데--; 수비는 필요없는 파울이 많아 항상파울트러블, 시야..는 그리나쁘진 않고 공격은 알 수 없는 곧에서 무리한 슈팅...--;ㅋㅋ하지만 작년부터 이해했어여^^ 하도 답답해서 한선수에게 이야기했더니 담담하게"그애는 자기가 할 수 있는 역량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고 그게 이경은 의 모습이라고" 그래서 있는 그대로 봅니다. 깡좋고 믿고싶은 이경은선수라고!! 쓸즐도 모르는 글쓰려니 답답해 죽겠네요. 담에 모임한번 만들어서 토론회를 하고십네요...표정변화 없는 감독님, 매경기 끝판왕 상대하고 있는 신정자,한채진,조은주,요즘 흐믓하게 만드는 원진아, 다크써클 지워주고 싶은 이경은, 3년기다리게한 김진영, 농구계의 박지성 김보미, 쫌더 팀에 녹아들었으면하는 은근히 귀여운 곽주영. 부상에서 빨리돌아 왔으면하는 홍은희,정미란선수 화이팅입니다. 쪼금만더 힘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