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점차로 연장승부에서 앞서가던 삼성이
전주원에게 3점을 허용하며 승부는 10초를 남겨놓았지만
마지막은 식스맨 조은주가 해결합니다...
필자는 왜 패스를 안할까 했는데 자신이 해결하네요
변연하.박정은.틸리스를 수비하는사이 조은주가
점프슛으로 경기를 마무리합니다...
승리를 확신하던 이영주감독의 어이없어하는 표정
경기내내 고군분투하던 전주원의 표정
신한선수들은 마지막 조은주의 라이스샷을 바라보며
어어없는 패배를 당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오늘 조은주선수의 슛감각이 좋았는데도 간판스타트리오
수비에만 치중하며 오늘의 히어로를 미쳐 확인못하고
삼성선수들의 하이파이브를 지켜봐야 했지요
전주원선수의 고군분투가 빛이 바라는 순간이었네요
만약 삼성이 젔다면 역시 전주원하고 기사가 나갔겠지만
팀이 패배하며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올시즌 삼성식스맨들의 성장을 말해주는 경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