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보기 메뉴바로가기

본문내용

프로 여자농구 정말 위기인 거 같아요.왜 이리 재미가 없어진건지..

진짜 오래된 ...여자농구 골수팬인데 요즘..참 재미없네요.

현대시절부터 오로지 신한은행만 응원했는데 이변없는 한 6연패가 보이는 현실..

재미없습니다.

물론 신한은행 욕할 마음 없습니다.베테랑을 3명이나 빼고도 저렇게 잘하니..

감독의 능력도 선수들의 끈기와 승부욕도 칭찬받아 마땅하지요.

끝판왕 하은주가 나와 헤집어버린다 해도 그걸 만드는 과정은 마냥 녹록치만은 않을텐데 선수들이 참 잘합니다.

하지만 재미없어요.오죽했으면 이젠 신한은행 좀 져라..하고 있습니다.

왜냐...드라마가 없기 때문이죠.

응원하는 팀이 쭉 큰 점수차로 이기는 게 재밌습니까..역전에 역전 거듭하다 이기는 게 재밌습니까..

요즘 여자농구 ..드라마가 없습니다.

시즌 시작전엔 이번엔 진짜 물고 잡고 하겠지..했는데 아...여전하네요.

제일 큰 전력향상되리라 생각했던 국민은행은 맨날 어이없는 플레이중이고

-무슨 생각으로 김영옥을 내쳐버린건지 진짜 의문이에요..원래 연봉도 많이 주지도 않았으면서 트레이드도

안 시켜주고..선수생명을 아예 앗아버릴 정도로 잘못을 했던가요?변연하도 없던 전 시즌을 그 나이에 풀타임 가깝게 뛰며

그나마 팀을 이끌었던 선수인데 헌신짝 버리듯 버린 팀의 처사는 만약 여농의 팬덤이 컸더라면 가루가 되도록 까였을 거에요.그렇게 버렸으면 잘하던가..ㅉㅉ-

신세계는 언제까지...ㅉㅉ

우리은행은 진짜...승부욕이 없는 선수들같아요.악착같은 게 전혀 안 보여요.

1분남아 9점차로 이기고 있는 경기를 어떻게 질 수가 있으며..

마지막 3점 넣어야 동점 될 수 있는 경기를 시도도 안하고 2점슛 해 버리는 거 보고는 얼척이 없었슴다.

어제 경기도 참...킴벌리 선수의 자유투 실패구를 리바운드 잡고 상대진영 넘어가 공격했는데 그게 실패했으면

아..아쉽다..그래도 잘 했다! 했을 겁니다.도대체 뭡니까...

정신무장이 정말 해이한 거 같아요.지금 1승 1승 올려봤자 플레이오프 못 올라갈거고...하는 동기부여가 전혀없는

포기상태 아닌가요? 연봉 결코 낮은 거 아닌데 돈값 좀 하세요들!

김은혜 선수가 1억3천에 양지희 선수가 1억6천 계약했다고 예전기사에 났던데

부끄럽습니다.

언제까지 루저로 있을 건지...지더라도 박수받을 수 있는 경기 좀 하세요!


올스타전...참 지루했습니다.

화려한 플레이도 아니고 재밌지도 않고..동기부여 전혀 안되니 너~~무 재미없습니다.

팬들에게 사전에 양팀을 갈라 이기는 팀들의 팬들에게 경품을 준다던지...선수들에게도 당근을 줘서

경기 자체를 시합만큼은 아니더라도 좀 게임답게 했슴 좋겠습니다.

설렁설렁의 정도가 너무 심해서 보고 있으면 민망할 정도입니다.

화려한 드리블,현란한 패스웍 뭐 그런거라도 하던가.. 노마크 3점 남발에 수비 전혀 없는데 레이업..아..재미없어요.

선수들의 마인드가 "팬들에게 즐거움을 줘야하는 프로다!"라는 게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그런 모습 보일 수가 없었을 겁니다.

메인경기 앞에 벌어졌던 왕년의 스타들과 연예인 농구팀이 했던 경기를 기대했는데 중계도 없고..

프로선수면 프로답게 인터뷰 연습 그런 것도 좀 하구요.

맨날 이긴 비결이 뭐에요?물으면

"집중력에서 이긴 거 같아요."집중하라 그러셔서~~" "마지막에 집중할 수 있어서 이긴 거 같아요~~"

그 놈의 집중력..ㅎㅎ

물론 필요하겠지만 그런 뻔한 대답말고 없나요?

아..모든게 루즈하고 지루하고 재미없습니다.

눈에 띄는 루키하나 안 보이고 새 팀 창단은 몇 년째 부르짓기만 하고...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시청률이 좀 오른다 싶었더니 또 떨어진 건가요..중계도 4게임 연속 꽝이네요..

이러다 sbs espn과 계약도 끊기는 거 아닌가 모르겠군요..

배구는 용병 하나때문에 놀아나는 꼴이 보기싫어 끊었으니 행여나 여농도 그 사태는 나지 말구요.

제발 방법을 좀 찾아보세요...





* 입력 가능 300자 이하 (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