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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14번 원진아 선수... 그럴 필요까지 있었나요?

정말 참을수 없어서 글 올립니다...

오늘 즐거운 마음으로 구리 체육관 가서 경기 직접 관람 했습니다.
솔직히 응원하는 신세계 선수들이 져서 기분이 좋지는 않았지만
경기의 승패를 떠나 4쿼터 후반 리바운드 싸움하다가 넘어지려는 허윤자 선수가 원진아 선수 팔에 걸렸는데
그걸 매몰차게 뿌리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저는 직접 관람한 사람으로서 원진아 선수의 표정을 잊을 수 없습니다.
정말 짜증섞인 표정으로 뒤로 홱 선수를 내팽개치는 그런 행동을 하니 순간 정말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물론 신세계 팬으로서 응원하는 팀이 져서 그런것 아니냐 하실수 있겠지만
부정하지는 않겟습니다.

허나 두 선수 모두 선일여고 출신이고 선 후배 사이인 두 선수.
선,후배를 떠나 동업자 정신이 있는지 정말 의심스러울 정도 였습니다.
신세계 경기를 보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매번 경기마다 공헌도 1위,
가뜩이나 보이지 않는곳에서 열심히 하는 허윤자 선수인데
넘어지며 손이라도 잘못 짚어서 부상이라도 당하면 어쩌라는건지..
선수 인성까지 의심이 드는 장면이었습니다.

KDB선수들 부상선수 많고 힘든 시기에 열심히 하는 선수들 많은것 알고 있습니다만
그런만큼 상대팀 선수도 배려하는 마음가짐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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