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는 삼성에게는 이기면 4강을 확정짓고
진다면 다음경기를 바라봐야하는 입장이었습니다...
필자는 오늘 경기를 직접 관전하고 왔습니다...
오늘 경기는 초반부터 삼성이 유리하게 이끈경기인듯합니다...
박정은 선수의 게임리딩속에 변연하 틸리스의 득점과
나에스더.김세롱의 수비가 더해지며 큰점수차로 앞서갑니다...
상대의 집중마크를 당하는 가운데도 올라운드플레이어답게
적재적소에 패스하며 공격을 이끌어갑니다...
여자농구에서 최고스타하면 박정은선수를 이야기합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녀의 겸손함은 큰 미덕입니다....
인터뷰에서도 언제나 팀을 먼저 이야기하고 자신보다는
동료들을 높여주는모습 그리고 상대의 집중마크에도
항상 밝은 미소로 경기에 임합니다...
오늘도 3쿼터 중반 김세롱선수와 부딪치는 부상가운데도
굳세게 일어나서 팀공격을 리드하는 맞언니로서의 투혼
오늘 경기에서 3점슛7개포함 33점의 놀라운 득점을 합니다
국민은행이 3쿼터 따라오자 3점슛두개로 추격을 뿌리치더군요
상대주포인 정선민을 수비하면서도 33점이라서 더욱값진듯해요
박신자씨의 조카로서 주목을 받았다면 이제는 박신자조카
박정은이 아닌 국내최고플레이어 박정은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듯합니다... 삼성에는 박정은이란 맏언니가 있기에
어떠한 위기에도 일어설수있으라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