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김단비
정선민은 누가 뭐래도 전,현을 아울러 최고의 테크니션인것은 자,타가 공인하는 사실..
하지만 그런 그녀가 언제까지 코트위에 있을수도 없는일...
그런 정선민 뒤를 김단비가 이어가는구나..
글을 쓰면서도 절로 흘러나오는 이 흐믓한 웃음의 의미는 정선민 은퇴해도 계속 여자농구를 보아야 한다는 의무감 같은것???
정선민의 승부를 결정짓는 바스켓 퀸의 타이틀은 하은주에게 가야겠지만
시원시원한 화려함은 김단비만 할수 있는....
오른쪽 왼쪽을 가리지 않는 스핀무브...
원 핸드 풀업 점프..
확률높은 3점..
경쾌한 스텝...
환한 웃음에서 나오는 자신감.. 긍정적인 마인드...
로벌슨 오늘 많이 놀랐을듯....
청심환이라도 먹어야 할것 같아요.
만약 로벌슨 다음 게임 맞대결에서 만회하지 못하면 앞으로 계속 상대 매치엎에서 밀릴거에요
다음 시즌에서도...
그런게 바로 상대에 대한 자신감이거든요..
내가 유독 얘한테는 자신있다 뭐 그런거...
반대로 기 한번 죽으면 주눅 들어서 아무것도 뭇하고 나오는거..
그런 천적 관계에 얽힌 선수들이 여러명 있잖아요
대표적으로 김지윤 - 박세미 관계
단비.. 여자 농구에 단비같은 존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