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내가 변연하의 안티 아닌 안티가 되고 있구나.
아니 어쩌면 앞으로는 변연하의 부상이후 경기력 자체를 의심하게 될지도 모른다.
정덕화 감독의 지시때문인지???
그래도 그렇지 어느정도 하다가 안되면 현명하게 볼을 미리 빼야지!! 무조건 드리블치고 들어가서 안되면 패스....
최근 kb의 6연승은 무엇보다도 변연하의 득점포 가동때문이었다.
박세미가 최근 슬럼프에다 오늘 아나운서의 말로는 부상이라고도 하던데...
그런 상황에서도 박선영을 중심으로 최근 팀을 잘 꾸려오고 변연하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며 6연승을 이어 온 상황인데 혼자서 어시스트, 게임 조율, 득점 다 하려 하니 거기 당할 바보가 어디있다고.???
그러면 또 누군가는 포인트가드 탓할지도 모른다.
그에 대한 답변을 미리 하자면???
다 갖추고 농구하길 바래? 작년의 신한처럼?
지금은 다 갖춘팀이 어디있어?
네임밸류에서 정선화,정선민,변연하,강아정이 약해?
네명이서 한자리를 커버 못한다면?? 그게 바로 실력이야..
사실 박세미의 슬럼프는 정덕화감독의 욕심과 변연하 중심의 플레이에서 비롯되었다.
못한다고 역할 대폭 줄여 주눅 들게 만들고..
그래서 한 결과가 겨우 4위야?
그냥 박세미 체제로 가도 4등은 유지했을거다.
(신세계,우리은행 미안하지만...)
감독뿐만 아니라 선수들에게도 문제가 있는것이다.
기복은 있지만 김진영,박태은 살아나는거 봐라..
이경은에게 늘려 있어 의기소침하던 김진영 요새 얼굴 봐라.. 빛이 난다.
이미선 부상당하고 처음 세 네경기 주전으로 나올시 말 많던 박태은... 요즘 깡 좀 봐라
박세미에 이어 박선영 마저 또 그럴까 걱정이다.
결론
박선영 볼 갖고 들어와 정선민에게 볼 건네주고 변연하는 부지런히 돌아 다녀라. 공격시 코드 3바퀴만 강아정하고 반대로 돌면 강아정,변연하 어디든 찬스난다.
박선영은 슈터가 아니니까 슛 미스해도 박선영에게 믿고 또 볼 줘라.
그게 6연승했던 상황이다. 이래 저래 3위든 4위하는건 마찬가지다.
삼성도 마찬가지고 신한과 kdb는 못이긴다.
변연하가 열쇠를 쥐고 있다 몸으로 하지말고 머리로 농구 해라.
전주원 처럼....
이제는 팬심을 모두 바꾸련다.
대세는 신한,kdb처럼 뛰는 농구이다.
더 이상 이름으로만 농구하려는 선수들 모두 않된다
이제는 심판 받아야 한다.
뛰지 않고 개인 기량만 믿고 자신들 중심으로 팀 플레이가 되길 바라는
정선민,김지윤,박정은,김계령,강지숙,양정옥등의 고참들....
내년엔 10분 내외로 시간을 줄여야 한다
지금 논하고 있는 변연하 조금 더 지켜 본다.
개인 기량이 아무리 좋으면 뭐해 대세는 뛰는 농구인데...
그리고 발이 느린 선수는 결론적으로 농구 못하는 선수다.
삼성도 kb도 참...
신한과 kdb경기처럼 신나게 해줄수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