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nba보다 wkbl을 더 좋아 합니다.
그리고 wkbl의 모든 선수를 좋아합니다.
특별히 더 좋아하고 그렇지 않고 하는 선수는 없습니다.
수시로 바뀌니까요.
고정팬은 전주원,정선민 정도...(이 두 선수와 다른 선수와의 차이는 아주아주 쬐금입니다.)
아래의 김경미님 이하의 글은
좋아하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닌...
그럼 좋아하는 중에서도 조금 더 좋아하고 그렇지 않고의 문제가 아닌...
비난을 하기위한 글이 아닌 팬으로서의 권리이기도 한 글입니다.
지금 고참들 중심으로 체력저하내지는 부상의 이유로 신한과 같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신한으로 높아진 눈 높이를 감당하기 쉽지 않아 하는 일부 팬들의 호소 글입니다.
요즘 kdb 가 연패이긴 하지만 kdb 도 그러한 농구를 하고 있구요
그 정도의 바램내지는 감정호소는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상이니까... 또는 체력 저하니까...
아픈 당사자로서는 안타까운일이지만 (팬의 입장에서도 물론 많이 안타깝습니다.) 선수들은 몸이 재산입니다.
실력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절뚝절뚝 거리며,헉헉 거리며 뛰는 모습을 원치 않는다는겁니다.
쟤는 아퍼서 그러니까 봐 주자란식의 감정적인 관점이 아닌 현실적인 관점을 얘기하는겁니다.
아픈 사람을 뛰도록 하는 사람은 뭐고 또 뛰는 사람은 또 뭡니까?
구단과 감독과 선수들 모두를 일컫는 말입니다.
하은주 선수처럼 10분~ 20분 내외로 시간 조절을 해 주라는거지요.
내년에는 선수들도 구단에 정식으로 시간조절 얘기하고 그에 맞는 연봉받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세대교체도 하고.
wkbl 경기는 잠깐 한두 경기하고마는 그런게 아닌 8라운드 40경기를 치러낼수 있는 체력을 비 시즌에 준비해 놓아야 합니다.
할수 있다는 조건으로 연봉을 결정하구요.
어차피 이번 시즌은 그럴수 없고 내년 시즌을 말하는겁니다.
결론은 미움이 아니고, 감정이 아니고 현실을 직시하자는 얘기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팀(선수)라고 그런거 아닌...
어느팀, 어느 선수에 한정되지 않은..
선수들은 몸 관리 잘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할 의무가 있고
팬들은 더 좋은 경기를 바랠 권리가 있습니다.
일부 팬은 그럴 바라는걸겁니다.
이상 저의 의견이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