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많은 시간들을 함께했는지 모릅니다.
부천 쿨캣 선수들을 응원하며 또 아이들은 유소년 농구교실에서 열심히 연습하고 하나 하나 배워가고 있구요,
홈경기가 있는 날은 무조건 체육관으로 달려가 선수들의 열정과 모습들을 보며 박수치고 함께하는 시간들이 되어버렸습니다.
40대의 열정또한 못지않다는 걸 또한번 느끼게 해줍니다.
비록 4강엔 올라가지 못했지만 남은 경기 다치지 말고 진정한 프로의 모습을 끝까지 보여주셨으면 하는 바람이구요,
또 하나 건의드리고 싶은건 오늘 행운권 당첨으로 조선호텔 숙박권 티켓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기쁨보다는 뭐랄까? 부담이 더 크게 와버렸네요.
서울도 아닌 부산지역인데다 토요일 공휴일전일 등 제외기간을 빼면 평일에만 갈 수 있는 티켓이더군요,
물품협찬을 해주는 곳으로 알고 있지만 조금은 현실성과 동떨어지는 거 같아 말씀드려봅니다.
이왕이면 서울쪽이라도 함께 공유되어 갈 수 있다면 선물의 의미가 더 크지 않았겠나 싶어요.
또 발행일은 11년 10월, 사용기간은 4월 13일까지이니 방학도 아닌 이런 시기에 가기 애매모호하더군요,
다른분께 양도할 수도 있겠지만,
이왕 팬들에게 선물주시는거 앞으로라도 조금은 편리하게 배려해주셨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네요.
신세계쿨캣 홈페이지에 의견을 보낼만한 곳이 없어서 이곳에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