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김경희선수 관련해서 글을 올렸습니다
어제 30점이 넘는 점수차이로 금호생명이 패배했지요
저는 최소한 프로팀이라면 프로다운경기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플레이오프좌절되었다고 경기출장경력도 없는 후보들 내세워서
한선수의 개인타이틀공동1위와 팀의 최다점수차패배와
맞바꾼다는것은 프로의 기본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경기후에 인터넷에 김경희선수가 35개의 3점슛을 시도해서
6개를 성공시켜서 박정은선수와 공동1위가 되었다고 나왔구요
저는 삼성팬이기때문에 김경희선수를 비판하는것이 아닙니다...
삼성팬이기 이전에 프로는 프로다워야한다고 봅니다...
저는 삼성의 박정은선수 이전에 농구선수 박정은을 좋아합니다...
맏언니로서 어려운팀사정가운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포인트가드 도움을 받아서 3점슛1위에 오른것도 아닙니다..
그렇기에 팬들도 박정은에게 박수를 보내는것이구요
노력으로 일군 개인타이틀이 한두경기에 의해 뒤바뀐다면
그선수의 허탈감은 당사자가 아니면 아무도 모를겁니다...
물론 정당한 방법으로 1위한다면 축하해주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