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현재 삼성생명은 최악의 상황에서 플옵을 맞이하는군요.
이미선은 시즌아웃을 선언했고...
김계령은 고질적인 무릅통증으로 정규 마지막경기에 3쿼터에 나섰지만 준비안된 몸상태를 여실히 보여주며
정선화에 처참히 밀리며 5분만에 교체되었구.
박태은은 다시 자신감을 잃어버린듯 소극적인 플레이로 일관하고...
마지막 누가뭐래도 삼성의 정신적지주 박정은마져 로벌슨에 발을 밟고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입고 말았네요.
경기후 트레이너의 등에업혀나가는 박정은선수 참 안되보였습니다.
이틀후 신한과의 경기에 나올수있을지 의문이네요.
결과론이지만 이럴꺼 지난 신한과의 8라운드에서 졌으면 선수들을 추스려서 신한과의 대결을 펼쳤을텐데...
이미선선수 12월 21일 부상장면을 다시봤습니다. 어떻게 다쳤는지 궁금해서요.
리바운드하고 내려와서 스텝을 때는순간 우리은행 이승아가 스틸을 하려고 이미선을 덮치면서 둘다넘어졌는데 이미선왼쪽 발목이 이승아 몸에깔리면서 다쳤더라구요....
화면으로나마 이미선선수를 보니 참 반가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팀과 경기때 잘하는거보면 그렇게 얄밉더니만....
암튼 삼성생명의 선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