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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을 위한 제언(II)

올해의 신한이 6연패를 가기까진 어느해 보다 그길이 험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든다

멀리선 정선민이 가세한 kb의 전력도 신한을 위협하고 있지만,

신한의 요즘 경기력으로 보아 당장 내일의 삼성전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어제 경기를 보니 신한은 아직도 하은주에 효과적으로 PASS하는 전략을 세우지 못하고,

최윤아의 감각적인 LOB PASS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데,

느리게 날라가는 LOB는 들어가는데 시간이 걸려 수비선수들이 아귀같이 달겨들 시간을주고

이미 달려온 두 세명 선수들의 몸과 손이 한테 엉켜 하은주가 확실히 공을 잡기가 어렵다.

전에 Larry Bird란 보스톤 celtics선수가 있었는데, 그의 갬을 보면,

inside로 pass 하려면 빠르게 직선으로 패스하는게 가장 효과적이란 제스처를 자주보게 된다

3 qtr에서 인가 강영숙이 하은주에게 그렇게 한 패스가 깔끔하게 성공한 기억이난다

나중 4qtr에선 또 오른쪽으로 느린 lob pass하다가 footwork가 좋타고 할수없는 하은주가 잡지못해

결정적으로 찬물을 껀졌다



빠르고 정확한 pass가 성공하기 시작하면 lob도 효과가 있는것이지

하은주가 키크니 머리위로 던져주면 되겠지하는 pass는 눈감고 쏘는 화살처럼 과녁을 빗나간다

직선은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이다



미안하지만 무수히 꼴밑찬스를 허공에 날리는 선수민은 무슨 생각을 하며 농구를 하는지

신한이 곽주영을 잡을기회가 있었는데, 달인 임감독이 큰실수를 하지않았나 싶다



마지막으로 김단비선수는 정말 열심히 뛰고 수비도 잘한다. 그러나 작년 보다 공격력이 약해진 팀 전체를 보면

공격적인 mind를 더가질 필요가있다. 그냥 언니들이 해주겠지 하는 안이한 생각을 하다가는

나중에 눈물을 흘릴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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