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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 ^-^ 올 시즌이 최고였습니다!!

오늘 3월30일 챔피언3차경기를 청주에서 직관하기위해 회사에 휴가까지 신청했는데

만약 오늘도 kdb한테 진다면 왠지 그 다음 경기도 kdb한테 질것같은 예감이 들어 직관못할까봐

마지막까지 가슴졸이며 보았습니다. ㅎㅎ ^^;;;

아무튼요. 오늘 kdb가 kb에 졌고 삼성생명이 신한에 지긴 했지만요. KDB,KB,삼성생명팀 선수 여러분들이

시즌 막판에 보여준 2,3,4위 치열한 순위 싸움과 그속에서 여러분들이 보여줬던 열정과 패기, 승부욕만큼은...

그동안 정말 여자농구를 보면서 이렇게 한경기 한경기가 궁금하고 긴장되었던적이 있었나 생각이들게 하였으며

2011-2012 여자농구시즌이 관중들에겐 역대 최고의 리그가 아니였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 아쉽게 탈락한 선수여러분들~! 절대 좌절하시지 마세요~! 이번 시즌을 통해서 여러분들은 이미

한단계 진보하였으며 여러분들 때문에 저희들은 행복했습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라간 KB에겐 탈락한 KDB, 삼성생명팀을 위하여 그리고 그팀들을 대신하여

아주 중요하고 큰 미션을 하나 받게 되었습니다.

그건 바로 6번째 챔피언 등극을 꿈꾸고 있고 되는팀만 된다는 약간은 시건방진 신한은행을 반드시 꺾어주어

특정팀이 리그를 주도하는 여자 농구 판도를 뒤집어주는것입니다.

그렇게하여 내년시즌에는 절대강팀도 절대약팀도 존재하지 않는 무한경쟁시대를 열어주었으면 합니다.

그렇게 팀들이 경쟁하다보면 관중들은 자연스레 열광하게되고 향후 여자농구는 엄청나게 발전할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무튼 선수여러분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항상 지켜보고 있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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