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의 챔프전진출..
6시즌 통합챔피언...
플레이오프의 두팀 모두 비슷한 과정을 거치고 진출한 팀
금융권 라이벌 팀
11-12시즌 챔프전의 두팀이 확정되는 순간 팬들은 물론, 모든 매스컴이나 전문가들이 생각했던 문구들입니다.
저 역시 삼성을 응원하는 팀이지만
정말 이번 시즌은 신한은행이 우승을 하더라도 정말 손쉽게 우승을 할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물론 이제 1경기를 치른 가운데
오늘 kb의 모습은 정말 실망이 컸습니다.
이런분위기라면 2차전....글쎄요?
신한은행은 플레이오프전에서 삼성생명에게 의외의 일격을 당한것이 약이 되었는지...정말 신한다운 모습을 보여준 반면..
kb는 무엇인가 모르게 정규리그 막판의 연승할때...그리고 kdb를 꺽을때의 그 플레이오프의 모습이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신한은행이 경기에 이기더라도 정말 이렇게 큰 점수차로 이기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전 전문가가 아닌이상 뭐가 잘못되엇고, 어떤 문제가 큰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단지 여자농구를 시청하는 애청자로써는 오늘 경기에서는 신한은행은 5명이서 농구를 했고, kb는 그러지 못했다는거...
두팀모두 힘겹게 플레이오프를 겪고 올라왔습니다.
앞선리그에서 삼성생명, kdb생명이 신한은행에게 무참히 짓밟힌 그런 리그보다는
적어도 끈질기게 최소한 1승이라도....아니면 5차전이라도....오래도록 여자농구를 보고 싶어하는 마음은
모든 팬들이 다 같은 마음일 겁니다..
2차전에서는 청주에서 열린다고 하죠?
그 어마어마한 청주시민의 파이팅을 부디 승리로 되갚아 주길 바랍니다.
신한은행은......뭐 할말이 없네요 ㅎㅎㅎㅎ;
역시 신한은행입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