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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확률+그룹’ 외국선수 선발 방식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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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외국선수 선발 방식이 바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0일 제18기(2015년도) 제5차 이사회를 열고 외국인선수 선발 방식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 결과 2014-2015시즌부터 도입한 외국선수 확률제 구슬 추첨 방식은 유지하되 전년도 성적을 기준으로 두 개 그룹으로 나누어 선발하기로 했다.
 

전년도 정규리그 4위부터 6위까지 A그룹이 되고 1위부터 3위까지를 B그룹으로 나뉘며, A그룹이 선발 순위를 결정한 후에 B그룹의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전년도 정규리그 성적을 기준으로 A그룹의 6위는 30개, 5위는 20개, 4위는 10개의 구슬을 넣고 1~3순위를 추첨한다. B그룹도 3위 30개, 2위 20개, 1위 10개의 구슬을 넣어 4~6순위를 추첨한다.
 

2라운드는 1라운드 선발의 역순으로 진행되며 2015-2016시즌 외국인선수 선발회는 7월 14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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