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가 지난 10일 정규리그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이번 시즌 여자프로농구는 디펜딩챔피언 춘천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3연패를 달성하며 통합 3연패에 힘찬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하나외환이 비록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지만, ‘유종의 미’를 거뒀다. 부천 하나외환은 1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의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64-54로 승리했다.
여자프로농구 외국선수 선발 방식이 바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0일 제18기(2015년도) 제5차 이사회를 열고 외국인선수 선발 방식에 대하여 논의했다.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춘천 우리은행은 9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과의 7라운드 경기에서 85-76으로 승리했다. 반면 삼성은 3연패(14승 21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KB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홈 팬들에게 완승을 선사했다. 청주 KB 스타즈는 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과의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78-61로 승리했다.
미리보는 챔프전에서 신한은행이 우리은행을 제압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63-53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