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마지막라운드 주인공이 정해졌다.
7라운드 전승을 이끈 부천 하나외환 엘리사 토마스가 지난 10일 마친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토마스는 7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1.2득점 14리바운드 3.6어시스트 2.8스틸을 기록하며, 투표를 맡은 기자단에 96표 중 42표를 획득했다.
7라운드 MVP 선정에는 치열한 집안싸움이 있었다. 하나외환 강이슬은 토마스에 이어 31표, 김정은이 20표를 얻었다. 이밖에 인천 신한은행 카리마 크리스마스가 3표를 얻었다.
MIP는 청주 KB스타즈 심성영에게 돌아갔다. 심성영은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TC, 감독관 투표에서 총 35표 중 20표를 얻으며 14표를 획득한 하나외환 염윤아를 따돌렸다.
심성영은 7라운드 3경기에 출장해 평균 7.3득점 4.3리바운드 1.3어시스트 1.3스틸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