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직행은 어려워졌지만, 아직 우회하는 방법이 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이 2015 FIBA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5일 중국 우한에서 대만을 52-45로 꺾고 2~3위에게 주어지는 올림픽 최종예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비록 5회 연속 결승 진출의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준결승 패배의 악몽만큼은 잊을 수 있게 됐다.
한국 여자대표팀의 2016년 리우올림픽 자력 진출이 아쉽게 실패로 돌아갔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 여자대표팀은 4일 우한에서 열린 2015 FIBA 아시아 여자농구선수권대회 4강전에서 중국에 45-60으로 졌다. 올림픽 출전은 우승을 해야만 가능하다. 티켓이 단 한 장만 주어지기 때문. 이로써 한국은 5일 있을 3~4위전을 이겨야만 올림픽 최종예선 티켓을 딸 수 있다.
용인 삼성 블루밍스가 팀 명칭을 변경했다. 다시 예전과 같은 ‘삼성생명’을 달고 뛴다. 삼성은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 블루밍스가 삼성생명과 네이밍권리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올 시즌 팀 명칭을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농구단''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다가오는 2015-2016시즌을 맞아 심판 하계전지훈련을 실시했다.이번 전지훈련은 심판부의 체력단련과 정신력 강화를 위해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3박 4일간 강원도 철원에서 진행됐다.
위성우 감독이 이끌고 있는 우리 대표팀은 2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2015 FIBA 아시아 여자선수권대회에서 인도를 121-44로 대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첫 2패 후 3연승을 달리면서 조직력과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이 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2연승을 달렸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 여자대표팀은 1일 중국 우한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대만과의 조별예선 4차전에서 76-58로 대승을 거두었다. 2패 뒤 2연승, 분위기 전환에도 도움이 됐다. 박혜진은 17득점(3점슛 5개)을 기록하며 승리를 주도했고, 김정은(12점)과 양지희(12점 9리바운드)도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