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여자농구단과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구단주 조용병)은 지난 28일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과 함께 상견례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신한은행이 지난 시즌 인천으로 성공적인 연고지 이전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유정복 시장과 인천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기권일 인천광역시 체육진흥과장 등 인천시 관계자와 신한은행 왕태욱 단장, 정인교 감독 및 최윤아, 하은주, 곽주영, 김연주, 김단비, 박다정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이 인천으로 연고지를 이전해 인천시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주는 것 같아 시장으로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인천시장으로서 계속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왕태욱 단장은 “지역밀착 활동 및 다양한 팬 서비스 개발 등을 통해 인천시민 여러분께 사랑받는 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시즌 반드시 우승을 달성해 인천의 자랑이 되는 농구단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날 선수단 친필 사인볼 및 유정복 시장의 2014-2015시즌 신한은행의 인천 홈 개막전 축사 및 시투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감사 선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