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구리 KDB생명의 우승으로 지난 10일 막이 내렸다.
이번 주도 중요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2015-2016시즌 농사를 판가름할 외국선수 드래프트가 오는 14일 오전 11시 서울시 등촌동 WKBL 사옥 2층 교육장에서 열린다.
국내선수들은 외국선수 합류 전 체력과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용인 삼성과 춘천 우리은행, 부천 하나외환, 청주 KB스타즈, 구리 KDB생명 모두 숙소에서 자체 훈련에 매진한다.
인천 신한은행은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대만 전지훈련을 떠난다. 신한은행은 현지 케세이라이프 팀과 훈련 및 연습경기를 진행한다.
KB스타즈는 이번 주 뜻깊은 일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열리는 KB스타즈 희망릴레이에 참석한다. KB스타즈는 청주 아동 시설에서 생활하는 210명의 어린이를 초청해 재능기부를 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5일 경기도 남양주에서 WKBL 유소녀 전용 체육관 개관식이 4시 30분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