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가 15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는 중부선발과 남부선발이 대결한다. 중부선발은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KDB생명, 남부선발은 삼성생명, 신한은행, KB스타즈로 구성되어 있다.
팬 투표 참여를 원하는 팬들은 WKBL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중부선발과 남부선발의 선수를 뽑으면 된다. 투표는 1일 1회, 구단별 최대 2명 선발이 가능하며 각 선발팀별로 5명씩을 선발하면 된다. 외국선수는 투표 없이 전원 올스타전에 참가하게 된다.
팬 투표 결과가 나오면 기자단 투표와 합산하여 각 팀별로 국내선수 6명을 선발하고 감독 추천 선수 1명을 포함하여 국내선수 7명, 외국선수 6명의 총 13명으로 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투표 비율은 팬투표 80%, 기자단 투표 20%를 적용한다.
감독은 4라운드 종료 시점에서 팀순위가 가장 높은 팀의 감독이 자동 임명되며 코치는 차상위팀의 수석코치 각 1명이 코치로 선정된다.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내년 1월 17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