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2006 WKBL 총재배 어린이농구큰잔치 예선 마지막 경기를 통해 최종 8강 진출팀이 확정됐다.
이날 본선행 막차에 올라탄 것은 온양 동신과 경남 삼천포, 성남 수정.
먼저 온양의 동신초는 청주의 사직초를 23-5, 무려 18점차로 대파하며 본선행 티켓을 쥐었다. 동신은 전날 봉의초에 1패를 안았지만 1승 1패로 동률이던 사직을 여유있게 꺾으면서 조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1패를 안고 있던 삼천포도 수원 화서를 36-15로 제압하며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에이스 박은해가 14점, 이유미가 11점으로 뒤를 받친 성남 수정은 용인 신갈을 36-18로 물리치며 본선에 진출했다.
이밖에 8강 토너먼트에 선착한 선일과 봉의, 가양도 1승 씩을 추가했고 중앙도 조2위를 유지했다.
30일까지 예선 경기를 마친 2006 WKBL 총재배 어린이농구큰잔치는 8월 31일부터 장충체육관에서 8강을 시작한다.
30일 경기 전적
서울 선일 33(20-9, 13-15)24 인천 송현
성남 수정 36(16-10, 20-8)18 용인 신갈
경남 삼천포 36(8-7, 28-8)15 수원 화서
춘천 봉의 35(33-4, 2-15)19 서울 서초
대전 가양 29(18-10, 11-15)25 상주 중앙
온양 동신 23(15-2, 8-3)5 청주사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