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국가대표 선수들과 미래 꿈나무들간의 만남이 주선된다.
WKBL은 8강 토너먼트가 열리는 첫날인 8월 31일 오후에 '2006 WKBL 총재배 어린이 농구큰잔치'에 참가하고 있는 여초부 선수들과 함께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변연하(삼성생명), 김은혜(우리은행), 신정자(금호생명) 등 현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만남을 주선한다.
이 방문에는 김원길 WKBL 총재를 비롯한 연맹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WKBL의 관계자는 "첫 초등학교 대회를 치르며 WKBL이 준비한 이벤트로 현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초등학교 선수들이 평소에 느꼈던 궁금증을 풀고 뛰어난 농구선수로 성장하는 데 있어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는 것이 이번 만남의 목표다"라고 밝혔다.
이날 태릉선수촌을 방문하는 연맹 관계자들과 선수단은 국가대표팀의 연습 경기를 같이 관전한 뒤, 대표 선수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장소를 태릉에 위치한 부페 이스턴 캐슬로 옮겨 저녁 식사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