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WKBL 총재배 어린이 농구큰잔치의 4강이 가려졌다.
8월 3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WKBL 총재배 어린이농구큰잔치 8강 토너먼트 경기에서 울산 연암과 경남 삼천포, 서울 선일과 성남 수정이 각각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소년체전 우승팀 울산 연암은 김세솔-김미현 콤비가 33득점 14리바운드를 합작하며 온양 동신을 47-16로 대파했다.
선일은 11득점을 올린 박현영을 앞세워 최유정이 10득점으로 분전한 상주 중앙을 32-16으로 물리쳤다.
김해 종별선수권 우승팀 삼천포는 전반전 가양의 공세에 밀리는 듯 했으나, 후반들어 제 페이스를 되찾으며 34-29로 신승했다.
마지막 남은 한 자리는 성남 수정의 몫이었다. 수정은 김지은이 10득점, 박은해가 8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는 활약 속에 봉의를 26-23으로 힘겹게 따돌리며 4강에 올랐다.
8월 31일 경기 전적
울산 연암 47(23-9, 24-7)16 온양 동신
경남 삼천포 34(14-15, 20-14)29 대전 가양
서울 선일 32(20-10, 12-6)16 상주 중앙
성남 수정 26(12-11, 14-12)23 춘천 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