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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20승 고지...우리은행은 6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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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신한은행이 춘천 우리은행에 4쿼터 역전승을 거두고 20승 고지에 선착했다.
신한은행은 16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3쿼터까지 39-44로 뒤졌으나 4쿼터에 우리은행을 단 5점으로 틀어막으며 59-49로 이겼다. 최근 8연승이고 우리은행은 5연패다.
3쿼터까지는 우리은행이 김계령, 고아라 등의 득점을 앞세우며 5점을 앞서 모처럼 승리를 거두는 듯 했다. 올 시즌 신한은행에 4전 전패를 당한 우리은행의 반격의 1승이 눈 앞에 와 있었다.
그러나 4쿼터 들어 승부의 흐름은 순식간에 뒤바뀌었다. 경기 종료 3분09초를 남길 때까지 우리은행은 4쿼터에 단 1점도 넣지를 못했던 것이다.
거의 7분간 6번의 슛을 던져봤지만 1개도 못 넣었고 실책을 6개나 범하며 공격권을 계속 신한은행에 내줬다. 그러는 사이 신한은행은 정선민, 최윤아, 강영숙의 연속 득점으로 약 2분여만에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진미정, 전주원, 최윤아, 정선민 등이 연속 득점에 가세 오히려 점수 차를 12점까지 벌리며 20승째를 자축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패배로 부천 신세계와 공동 5위에서 6위로 추락하며 4위 천안 국민은행과 승차도 2경기로 벌어졌다.
17일에는 오후 5시부터 천안 국민은행-구리 금호생명 전이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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