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V카드 2007-2008 여자프로농구 리그를 총결산하는 시상식이 31일 낮 12시50분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 시즌간 수고한 6개 구단 선수단이 모여 서로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기자단 투표로 결정되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가 발표되고 베스트 5, 감독상 및 각 부문별 수상자도 이날 모두 발표된다.
MVP는 이미 챔피언결정전 MVP를 거머쥔 안산 신한은행의 '바스켓 퀸' 정선민이 유력한 후보로 점쳐지는 가운데 구리 금호생명의 돌풍을 주도한 '미녀 리바운더' 신정자의 선전 여부가 관심사다.
특히 이날 시상식은 낮 12시50분부터 스포츠 전문 케이블-위성 채널인 SBS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고 같은 날 밤 10시에는 녹화 재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