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이 2008 굿럭베이징 국제초청대회에서 5위를 차지했다.
대표팀은 26일 중국 베이징 올림픽농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5-6위 결정전에서 뉴질랜드를 70-67로 물리치고 5위에 올랐다.
예선에서 90-78로 이겼던 뉴질랜드를 맞아 줄곧 끌려다닌 대표팀은 경기 종료 5분 전까지도 56-62로 뒤졌지만 변연하, 박정은의 득점포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뒀다.
예선리그를 포함해 2승4패로 이번 대회를 마친 대표팀은 26일 올림픽 본선 조추첨식 결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변연하가 평균 15.2점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렸고 어시스트 역시 평균 4개로 최다를 기록했다. 리바운드는 김계령이 5.8개로 가장 많이 잡아냈다.
대표팀은 귀국 후 휴식에 들어가게 되며 다음 소집 이전에 천안 국민은행 사령탑에 오른 조성원 코치를 대신할 코치도 선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