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금호생명이 19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08-09 여자농구 1라운드 최종전에서 국민은행을 물리치고 신한은행과 함께 공동선두에 등극했다.
용인 삼성생명이 이종애-박정은-이미선으로 구성된 새로운 트로이카를 앞세워 연일 선전을펼치며 3위에 랭크되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18일 용인에서 벌어진 KB국민은행 2008-09 여자농구에서 삼성생명이 "삼각편대" 이미선-이종애-박정은 활약을 앞세워 김은혜가 분전한 우리은행을 가볍게 누르고 3승(2패)째를 거두며 3위를 고수했다.
17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벌어진 KB국민은행 2008-09 여자농구에서 나에스더 - 김수연 더블 포스트 활약에 힘입은 국민은행이 양지희가 분전한 신세계를 힘겹게 누르고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에서는 오는 10월21일(화) 장충동 앰배서더 호텔에서 『2009 WKBL신입선수 선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제는 진부한 이야기가 되어버린 “1라운드 초반 신한은행은 주력 선수 부상으로 어려운 초반을 보낼 것이다”라는 오픈 전 전망을 비웃기라도 하듯 유유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