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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장선형.이선화, 맞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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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국민은행과 부천 신세계가 선수 맞교환에 합의했다. 국민은행은 신세계에서 장선형과 이선화를 받고 신세계는 국민은행 김지윤을 영입하는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김지윤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평균 7.3점, 3.9어시스트를 기록한 가드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과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대표 선수로 활약했다.
지금까지 어시스트 1위를 9번이나 기록한 대표적인 가드로 드리블과 돌파가 좋아 '탱크가드'라는 애칭이 있다.
프로 원년부터 국민은행에서 뛰다가 2004년 겨울리그부터 2006년 여름리그까지 금호생명에서 활약한 뒤 2007 겨울리그에 친정으로 복귀했던 김지윤은 두 시즌을 마치고 다시 새로운 팀에서 뛰게 됐다.
김지윤의 가세로 신세계는 기존의 박세미, 양정옥 등과 함께 탄탄한 가드 라인을 보유하게 됐다.
장선형 역시 2000년 시드니올림픽, 2002년 세계선수권대회 4강 멤버로 지난 시즌 평균 5.6점, 5.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수비와 리바운드 등 궂은 일을 열심히 하는 선수로 잘 알려져 있어 수비가 약하다는 평을 들었던 국민은행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선화는 2007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뽑힌 선수로 지난 시즌 15경기에 나와 평균 2점, 1.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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