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퓨쳐스리그 첫날인 17일 안산 신한은행과 춘천 우리은행이 승리를 거뒀다.
우리은행은 천안 국민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천안 국민은행과 1차전에서 74-69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김은경이 26점을 넣었고 구리 금호생명에서 옮겨온 김선혜도 22점으로 힘을 보탰다.
국민은행은 김지현이 22점, 한재순은 19점을 넣었다.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신한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75-54로 크게 물리쳤다.
신한은행은 이연화가 20점, 김단비가 15점을 넣었고 삼성생명은 김세롱이 21점으로 활약했다.
퓨쳐스리그는 정규리그에서 많이 뛰지 못하는 후보 및 신인급 선수들을 위한 대회로 올해는 7년차 이하 선수들에게 출전을 허용하고 있다.
다만 출전 선수가 부족할 경우에는 상대 팀의 동의를 얻어 7년차 이상 선수도 뛸 수 있게 돼있다.
18일에는 서울 종로구 청운동 신세계 체육관에서 부천 신세계-금호생명, 성북구 장위동 우리은행 체육관에서 우리은행-삼성생명 전이 오후 3시30분부터 열린다.
=주요 선수 기록
* 신한은행
이연화 20점-6리바운드-6어시스트
김단비 15점-6리바운드-5어시스트
김연주 14점-6리바운드
*우리은행
김은경 26점-8리바운드-5어시스트
김선혜 22점-9리바운드
홍보라 11점-3리바운드
*국민은행
김지현 22점-2리바운드-4어시스트
한재순 19점-6리바운드-7어시스트
*삼성생명
김세롱 21점-9리바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