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신한은행이 천안 국민은행을 4연패 늪으로 밀어넣고 3승째를 거뒀다.
신한은행은 25일 천안 국민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퓨쳐스리그 경기에서 국민은행을 75-62로 물리치고 3승1패가 됐다.
신한은행은 이연화가 혼자 28점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쳐 국민은행을 13점 차로 제압했다. 최희진이 14점, 김연주가 13점으로 뒤를 받쳤다.
정선화, 김수연, 곽주영 등 골밑 요원들이 재활 관계로 이번 퓨쳐스리그에 불참하고 있는 국민은행은 첫 승 도전에 실패했다.
퓨쳐스 1라운드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오후 3시30분부터 신세계 체육관에서 부천 신세계-천안 국민은행,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안산 신한은행-구리 금호생명 전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