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W-리그 챔피언십 2차전이 오는 9월10일(수) 오후6시50분에 잠실 실내 학생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일본 요요기 제2체육관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2007-2008시즌 WKBL 통합우승 주인공인 안산 신한은행이 일본 후지쯔 레드웨이브를 81-72로 물리치고 기분좋은 첫 승을 거둔 바 있다.

상대팀인 후지쯔는 지난 WJBL리그에서 정규리그 2위를 기록, '일본 여자농구 최강자' 정규리그 1위팀인 조모를 꺾고 창단 첫 우승을 거머쥔 강팀이다.

이날 한일 W-리그 챔피언십 2차전은 SBS스포츠채널 , WKBL TV를 통해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