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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다크호스 위용 되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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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오늘 벌어진 KB국민은행 2008-09 여자프로농구리그에서 은행 라이벌 우리은행을 제압하고 기분좋은 1승을 추가했다.

 

금번 시즌 신한은행을 견제할 팀으로 금호생명과 함께 다크호스를 분류 되었던 국민은행은 개막 이후내외각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쉽게 승수를 쌓지 못했다.

 

그런 국민은행이 오랬만에 내외각 밸런스와 시원한 속공을 선보이며 관계자와 팬들에게 시원한 승리를 선사한 것이다.

 

이제 완전히 국민은행 에이스로 자리잡은 변연하는 오늘 경기에서 15(3점슛 4), 8리바운드, 7어시스트라는 화끈한 개인기록과 함께 팀 승리에 일등공신이 되었다.

 

변연하는 수비가 집중되면 장선형 등에게 A패스를 선사하며 동료 선수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동시에 상대적으로 열세인 리바운드까지 적극적으로 가담하여 팀내에서 두번째로 많은 리바운드 개수까지 기록했다.

 

게다가 그동안 작년에 비해 부진한 활약을 보였던 김수연마저 영리한 플레이로 우리은행 김계령-홍현희 높이를 무력화 시키며 공수에서 힘이 되었고, 노장인 장선형도 변연하의 패스를 정확한 미들슛으로 연결하며 팀에 득점을 선물했다.

 

게다가 후반전 보여준 속공은 압권이었다. 전반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허용했던 국민은행은 후반 들어 다섯 명이 모두 리바운드에 가담해 높이 싸움을 대등하게 가져갔고, 바로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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