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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턴오버`에 울었다[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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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오버는 패스 미스, 트래블링, 가로채기 등으로 인해 슛을 시도 하지 못한 채 공격권을 상대팀에게 내주는 걸 말한다. 보통 실책 과 같은 의미로 쓰인다. 볼을 소유하는 시간이 길수록 턴오버가 발생할 확률도 높지만 턴 오버는 어이 없이 공격권을 내주기 때문에 공격의 흐름을 스스로 끊게 된다. 상대팀에게 속공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슛을 시도하지 못하고 공격권을 내주기에 실점과 연결될 확률이 크다. 조직력이 좋지 않을수록 턴오버는 자주 나온다. 그래서 턴오버 가 많으면 어려운 게임을 치를 수밖에 없고 질 가능성이 크다. 12일 벌어진 우리은행-신세계의 게임도 마찬가지. 우리은행의 턴 오버는 8개인 반면에 신세계는 15개였다. 게임 결과는 65-63으로 우리은행의 승리. 우리은행에 비해 배 가까이 턴오버가 많았던 신세계는 턴오버를 줄였다면 보다 쉽게 게임을 치를 수 있었을 것이다. by 문화일보 이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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