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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 리그 팀별 프리뷰,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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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2009년 퓨처스 리그가 개막한다. 퓨처스 리그 팀별 프리뷰 마지막 시간으로 신한은행을 살펴본다.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

2008~2009 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 결정전을 스윕한 안산 신한은행이 신진 선수 발굴과 경험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퓨처스 리그에 나선다.

지난해 퓨처스 리그에서 부상으로 인해 포워드로 대회에 참가했던 신한은행이 이번에는 일단 포지션 밸런스를 맞추어 대회에 참가한다. 가드에 김유경, 포워드에 김단비 - 김연주 - 최희진 센터에 박언주로 구성한 라인업이다.

그리고 지난 정규리그 삼성생명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올라운드 플레이어 김세롱이 오프 시즌 선수민과 트레이드를 통해 팀에 합류, 한층 강화된 전력으로 대회를 치르게 된 것이다.

김유경과 박언주가 기존 선수들에 비해 경험이 떨어지는 것이 흠이지만, 두 선수 모두 잠재력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데다, 김단비 - 김연주 - 최희진 포워드 진의 경우 2년 동안 기량이 급성장한 케이스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역시 새로 합류한 김세롱이 기존 선수들과 호흡만 맞춘다면 조심스레 우승권까지도 바라볼 수 있는 전력으로 보여진다.

신한은행 위성우 퓨처스 리그 감독은 "지난해 퓨처스 리그에서 김유경이 부상을 당하면서 전력에 차질을 빚었다. 퓨처스 리그인 만큼 가능성 있는 선수들에 경험을 쌓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선수를 운용할 것이다"라는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해 정규리그에 대박을 친 신한은행이 이번 퓨처스 리그에서 신진급에게 경험부여를 통해 어느정도 정규리그 자원으로 만들어낼 지 지켜보자.


- WKB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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