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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고른 활약 대표팀, 일본 대파하고 결승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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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고른 득점과 압박 수비 주효.. 대표팀 일본 44점차로 완파하고 결승전 진출...

대표팀이 23일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제23회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주전들 고른 활약을 앞세워 일본을 101대57로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변연하 3점포로 경기를 시작한 대표팀은 예선 일본전과 달리 1쿼터 확실히 승기를 잡는 데 성공했다. 변연하를 필두로 정선민과 김계령이 연이어 일본 백코트를 강타하며 득점을 만들었고, 강력한 압박 수비를 앞세워 단 5점만을 실점하며 일본의 예봉을 확실히 꺾었다.

그렇게 1쿼터 확실히 승기를 잡은 한국은 2쿼터 많은 선수를 교체하는 여유 속에서도 전반을 48대20, 28점차로 앞서며 정리하고 승리를 위한 1차 관문을 훌쩍 뛰어넘었다.

2쿼터 한 템포 쉬어간 한국은 3쿼터 20점을 내주면서도 일본 백코트를 세차게 몰아부쳤다. 박정은과 김계령, 그리고 쿼터 후반에는 김정은까지 득점에 가담하며 30점을 몰아쳐 일본 추격의지를 완전히 꺽어버렸다.

완전히 승기를 잡은 대표팀은 게임 정리 수순인 4쿼터, 경험 쌓기를 위해 김유경을 투입하고 컨디션 조절을 위해 하은주를 투입하는 여유 속에 경기를 그대로 승리로 마무리짓고 결승전에 대비했다.

오늘 승리로 세계 선수권 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대표팀은 중국 - 대만전 승자와 대회 패권을 두고 24일(목) 오후 7시 30분에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 경기 결과 >
한국 101(30-5, 18-15, 30-20, 23-17)57 일본


< 개인 기록>
이미선 - 4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배해윤 - 6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변연하 - 12점(3점슛 2개), 1리바운드, 3어시스트
정선민 - 8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박정은 - 12점(3점슛 4개), 1리바운드, 1어시스트
진미정 - 8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정은 - 14점(3점슛 4개), 2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계령 - 19점, 4리바운드
강영숙 - 10점, 1리바운드
하은주 - 8점, 4리바운드


- WKB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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