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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신인 드래프트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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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은 3일 11시 30분 중구 태평로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0년 신인 드래프트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2010 신인 드래프트는 각 구단과 관계자, 언론사,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부천 신세계와 춘천 우리은행이 연기를 요청했고, 연맹은 선수들의 진로를 고려해 진행하기로 결정했으나 결국 두 팀이 참가하지 않아 드래프트를 연기했다. 

두 구단은 연맹과 구단 사이에 샐러리 캡 (연봉총액상한) 규정 위반 해석에 따른 이해가 엇갈리면서 드래프트 장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래프트 연기 발표 이후 발표회를 가진 김동욱 전무이사는 "신세계와 우리은행이 1일 신인 드래프트 연기를 요청해왔다. 선수들 진로 문제가 첨예한 시기라서 어떻게든 진행해보려 했다. 지금까지 문제를 빠른 이사회 개최를 통해 해결하고 빠른 시간안에 다시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하겠다"라며 드래프트 불발에 대한 죄송함을 표현했다.

- WKB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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