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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쁨, 전체 1순위로 KB국민은행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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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수) 서울 프라자호텔 별관 그랜드볼륨에서 2010 WKBL 신입선수 선발회(이하 드래프트)가 개최됐다.

올해 고등학교 졸업예정인 여고부 3학년 42명 중 19명이 참가한 이번 드래프트에는 부천 신세계와 춘천 우리은행이 불참 의사를 밝힌 가운데 4개 팀(천안 KB국민은행, 구리 금호생명, 용인 삼성생명, 안산 신한은행)만이 드래프트에 참여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KB국민은행이 1순위로 허기쁨(185cm, 센터)을 지명했다.

허기쁨은 이번 드래프트 최고의 선수로 손꼽혀왔다. 뛰어난 운동능력을 가진 허기쁨은 가드부터 센터까지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능력의 소유자다. 허기쁨의 가세로 국민은행은 골밑에 한 층더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KB국민은행은 우리은행의 불참으로 자동 1순위 지명권을 얻게 됐다.

[허기쁨 인터뷰]

Q_1순위로 지명 된 소감.
A_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지금까지 많은 도움 주신 감독님과 코치님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Q_앞으로의 각오.
A_꾸준히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최고보다는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는 선수가 되고 싶고, 몇 초가 됐든, 몇 분이 됐든 최선을 다할것이다.

Q_어떤 포지션에서 뛰고 싶은지.
A_센터를 보기에는 키가 좀 작은 것 같다. 4번이 제일 잘 맞을 것 같다.

Q_어떤 선수를 좋아하나.
A_김정은 선수, 정선민 선수를 좋아한다.

Q_제2의 정선민이라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A_부담스러울 때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불러주셔서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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