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팬투표와 기자단 투표를 합산한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리그 올스타전 최종 투표 결과를 발표하였다. 용인 삼성생명 이미선이 100점으로 최다 득표를 기록한 가운데, 같은 팀 박정은이 99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리그 올스타전은 12월 25일 크리스마스 5시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펼쳐지게 된다.
17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리그에 용인 삼성생명이 박정은(21점-3점슛 4개, 6어시스트), 이미선(16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7스틸)활약을 앞세워 신정자(16점, 13리바운드), 김보미(16점, 4리바운드)가 분전한 구리 금호생명에 59-52로 승리를 거두었다. 삼성생명은 오늘 승리로 2연승과 함께 14승 5패를 기록해 2위를 유지했고, 금호생명은 11패(8승)째를 당하고 3위를 유지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2월 16일 오전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15일로 팬 투표는 마감되었고, 올스타전 최종 투표 결과는 기자단 결과와 감독 추천 결과를 최종 합산하여 16일 저녁 최종 발표될 예정이며, 올스타 전은 25일 17시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펼쳐진다.
16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리그에서 안산 신한은행이 정선민(20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하은주(22점, 7리바운드) 활약을 바탕으로 김지윤(24점, 9어시스트, 4리바운드), 양지희(18점, 6리바운드)가 분전한 부천 신세계에 79-76으로 승리를 거두고 9연승을 질주했다. 신한은행은 오늘 승리로 9연승과 함께 16승 3패를 기록하면서 1위를 유지했고, 신세계는 12패(7승)째를 당하면서 국민은행과 함께 공동 4위로 한계단 내려앉았다.
14일 천안 KB국민은행 인재개발원에서 벌어진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리그에서 천안 KB국민은행이 정선화(20점, 7리바운드), 변연하(17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활약을 앞세워 김계령(33점, 10리바운드), 임영희(22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분전한 춘천 우리은행에 76-72로 승리를 거두었다. KB국민은행은 오늘 승리로 7승 12패를 기록하며 4위 신세계에 반 게임 뒤진 5위를 유지했고, 우리은행은 4연패와 함께 5승 14패를 기록해 6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13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리그에서 안산 신한은행이 깜짝 선발 출전한 김연주(19점-3점슛 5개, 3리바운드) 활약을 앞세워 정미란(14점, 4어시스트), 신정자(12점, 7어시스트)가 분전한 구리 금호생명에 64-63, 1점차 승리를 거두고 연승을 이어갔다. 신한은행은 오늘 승리로 15승 3패를 기록해 2위 삼성생명과 게임 차를 두 게임으로 벌리면서 1위를 유지했고, 금호생명은 10패(8승)째를 당하면서 4위 신세계에 한 게임차로 쫓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