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12월 9일 10시 기준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리그 올스타전 투표 2차 중간 집계 현황을 발표했다.
최다득표는 지난 1차 중간집계에서 1위를 기록했던 1098's 춘천 우리은행 '미녀 슛터' 김은혜가 18,310표를 획득해 여전히 1위를 고수하고 있고, 그 뒤를 용인 삼성생명 '보물 가드' 이미선이 16,490표를 얻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양팀 득표 현황을 살펴보면, 1070's는 이미선을 필두로 용인 삼성생명 '명품 포워드' 박정은이 15,575표를 얻어 2위를, 춘천 우리은행 '국보 센터' 김계령이 14,155표를 얻어 3위를 달리고 있고, 13,330 표를 얻은 안산 신한은행 '바스켓 퀸' 정선민이 4위에, 부천 신세계 쿨캣 '터보 가드' 김지윤이 12,795표를 얻어 5위에 랭크 중이다.
지난 1차 발표에서 4위에 올랐던 용인 삼성생명 선수민은 9위로 내려갔고, 정선민이 한단계, 김지윤이 베스트 파이브 안에 이름을 올렸다.
1980's는 김은혜를 시작으로 구리 금호생명 '천재' 이경은이 11,950표를 얻어 2위에, 춘천 우리은행 임영희가 11,025표를 얻어 3위에 랭크되며 순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4위는 구리 금호생명 '미녀 리바운드' 신정자가 10,095표를 얻었고, '바니 슛터' 변연하가 10,435표를 얻어 5위를 기록했다.
지난 결과에서 4위에 올랐던 부천 신세계 양지희는 두 계단 하락한 6위에 랭크되었다.
올스타전 투표는 15일까지 WKBL 홈페이지를 통해 계속되며, 12월 25일 크리스마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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