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2월 17일 오전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최다 득표는 2차 집계까지 1위를 달렸던 질풍가도(1980's)팀 춘천 우리은행 '미녀 슛터'김은혜가 32,515표를 얻어 선두를 지켰고, 2위 역시 여유만만(1970's)팀 용인 삼성생명 '보물 가드'이미선이 28,935표로 얻어 순위를 지켰다.
여유만만 팀 1위는 용인 삼성생명 이미선이, 2위는 용인 삼성생명 '명품 포워드' 박정은이 27,975표를 얻었고, '바스켓 퀸' 정선민이 27,890표를 얻어 3위에 올랐다. 4위는 23,710표를 얻은 부천 신세계 '터보 가드' 김지윤이 차지했고, 천안 KB국민은행 장선형이 22,880표를 얻어 5위를 차지했다.
질풍가도 팀 1위는 전체 1위를 차지한 김은혜에게 돌아갔고, 2위는 구리 금호생명 가드 이경은이 21,315표를 얻었다. 3위는 춘천 우리은행 가드 박혜진이 20,790표를 얻었고, 4위는 18,855표를 얻은 부천 신세계 쿨캣 박세미가, 5위는 용인 삼성생명 킴벌리 로벌슨이 18,465표를 얻어 순위에 올랐다.
15일로 팬 투표는 마감되었고, 올스타전 최종 투표 결과는 기자단 결과와 감독 추천 결과를 최종 합산하여 17일 저녁 발표될 예정이며, 올스타 전은 25일 17시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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