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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W-camp, 알찬 4일간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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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진행되었던 2010 W-CAMP가 18일 퇴소식 일정을 마지막으로 끝을 맺었다.

행사 마지막 날, 행사는 실전 프로그램으로 미니 게임과 평가로 진행되었고 이어 퇴소식과 시상식이 진행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퇴소식 전 김원길 WKBL총재는 "4일간 경험이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 학창 시절 선진 농구를 경험할 수 있는 쉽게 접할 수 없으니 오랫동안 머리 속에 남겨두면 좋을 것 같다. 또한, 캠프 코치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열의를 다해 수업이 임해주어 선수들이 좋은 경험을 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다시한번 감사를 드린다."라는 말을 전했다.

4일 동안 행사에 참가한 선수들은 그동안 느낄 수 없었던 재미를 느끼는 캠프가 되었다고 한다.

항상 승부를 염두에 두고 연습과 실전을 가져야 했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 세밀한 기술적인 부분과 즐기는 농구에 대한 생각을 다르게 할 수 있었다고 한다.  

퇴소식을 마지막으로 행사가 끝나자 아쉬움 가득한 모습으로 4일 동안 친해진 선수들끼리 모여 사진 촬영을 하는 등 마무리되는 행사의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2010 W-Camp MVP는 선일여고 김미소가 차지했다. 김미소는 4일 동안 가장 열성적으로 캠프에 임했고, 기대치를 반영하는 활약을 펼쳤다.

베스트 5에는 심성영(광주 수피아여고), 하선영과 최은실(청주여고), 박근영(상주여고), 최정민(동주여고)가 선정되었다.

- WKB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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