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게임 대표팀 차출로 인해 많은 변수가 예상되었던 2라운드였다. 예상과 달리 신한은행이 강세를 보였고, 승수 쌓기의 절호의 찬스라고 보였던 우리은행은 1승만을 챙기면서 하위권에서 탈출에 실패했다.
안산 신한은행이 6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에서 강영숙, 이연화 활약을 앞세워 정미란과 한채진이 분전한 구리 KDB생명을 61-53으로 물리쳤다.
부천 신세계가 5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에서 김정은, 강지숙 활약을 앞세워 양지희, 박혜진이 분전한 춘천 우리은행에 60-53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단독 3위로 뛰어올랐다.
구리 KDB생명이 4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에서 조은주, 홍현희 활약을 바탕으로 이종애, 로벌슨이 분전한 용인 삼성생명을 61-58, 3접차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KB국민은행이 3일 천안 KB국민은행 인재개발원에서 펼쳐진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에서 82-76으로 승리를 거두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안산 신한은행이 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에서 강영숙, 이연화 활약을 앞세워 이종애, 로벌슨이 분전한 용인 삼성생명에 49-46, 기분좋은 3점차 역전승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