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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대파 대표팀, 2승으로 준결승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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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에 이은 완승을 만들어낸 여랑이였다.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고 있는 대표팀이 20일 중국 광저우 잉동체육관에서 열린 인도와의 예선 2번째 경기에서 98-44로 승리를 거두었다.

예상된 승리였고, 대표팀은 초반부터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대표팀 퓨처스 김단비가 패기를 앞세워 초반 득점을 주도했고, 연이어 인사이드 우위를 살려 김계령, 신정자 등이 득점에 가담하며 점수차를 벌려갔다.

결국 대표팀은 김단비가 11점을 몰아치는 활약을 바탕으로 1쿼터 33-13, 20점을 앞서고 경기를 풀어갔다.

1쿼터 20점차 여유는 이후 경기를 풀어가는 데 큰 힘이 되었다. 대표팀은 2쿼터에도 여유있게 경기를 운영했고 하은주가 10점을 집중시키는 활약과 여러 수비를 시험가동하며 8점만 내준 채 56-23으로 앞서면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2쿼터까지 인사이드 높이로 득점을 챙긴 대표팀은 3쿼터 외곽슛 시험에 집중, 박정은과 이미선 등이 득점을 올리면서 시간을 흘려보냈고, 큰 점수차 우위를 지키면서 4쿼터를 맞이할 수 있었다.

4쿼터 대표팀은 게임을 정리하기 위한 수순을 밟았고, 신예들을 대거 투입하며 경기를 정리했다. 4쿼터 김보미, 이경은, 강아정 등이 많은 플레잉 타임을 가지면서 시간을 보냈고, 대표팀은 어렵지 않게 대승을 챙겼다.

이날 경기 승리로 예선 2승을 거둔 대표팀은 조 2위를 확보했고, 22일 중국과 예선 마지막 경기로 통해 조 1위를 결정하게 된다.

- WKB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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