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7월 5일(화)부터 8일(금)까지 4일간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W-CAMP를 실시한다.
W-CAMP는 2008년 첫 해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2008년 7월 WKBL이 여자프로농구의 기반사업을 위해 'YOUR W DREAM' 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작한 유소녀 지원사업이다.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중고농구연맹에서 선발한 16세 이하 24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미국에서 유소녀 코칭에 적합한 코치를 초청해 기술을 전수하며 t유소녀 선수들에게 선진기술 습득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훈련 일정은 09:00시부터 오전운동과 14:00시부터 오후운동으로 하루에 두 번 실시하며, 야간에는 개인 시간을 갖고 훈련내용을 정리하고 연습할 수 있도록 체육관을 개방한다.
둘째 날인 7월 6일(수) 19:00시에는 아마추어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코칭 클리닉을 개최, 아마추어 지도자들 약 60명이 참가하여 선수 컨디셔닝 및 훈련방식을 주제로한 시간을 갖게된다.
셋째 날인 7월 7일(목)운 오전 운동을 실시하고 오후 교육에는 선수들을 위한 포카리스웨트 열사병 교육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7일(목), 8일(금) 양일간 14:00시에 U16 대표 선발을 위한 평가전이다. 평가전에서 선발된 12명의 선수들은 2011년 10월 5일(수)부터 12일(수)까지 중국 우루무치에서 개최되는 제2회 FIBA ASIA U16 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캠프 마지막 날인 8일(금)에는 시상식이 진행되며 최우수선수(MVP)와 우수선수(BEST 5)에게는 트로피와 스포츠 용품 등을 시상하고, 참가자전원에는 수료증과 캠프 DVD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콜비 조 매트니(Colby Joe Matney, 현 미국 컨커디어 대학 코치) 코치가 강사로 출격해 기본기와 원핸드 점프슛으로 정하고 선진농구기술을 집중 교육할 예정이며, 또한 매년 W-CAMP에 참가하고 있는 하숙례 용인대학교 감독도 슈퍼바이저로서 선수들을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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